Page 33 - 루게릭병은 불치병이 아니며 꼭 정복되고야 말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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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강원도에서, 충청도에서, 경상도에서, 전라도에서, 경기도에
서 그리고 서울에서병마에 시달리던 환자 13명이 W대학광주한방병원에
서 모였다.
발병 1년부터 최고 20년까지 병력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자들이 루게
릭병과 맞서기위해 힘을 모은 것이다.
그 힘의 중심에 인간 김태현이 있다. 아무도 가지 못하고 누구도 감히
맞서지 못했던 루게릭병. 발병 11년 차의 병력을 가지고 있는 환자 김태
현.
34살의 젊은 나이에 발병하였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았던 김태현은 양방
과 한방을 넘나들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 드디어 정상으로 가는
작은 길 하나를 찾게 된다.
칼럼니스트 정영수 (jjys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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