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루게릭병은 불치병이 아니며 꼭 정복되고야 말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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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공포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일반  도로  아스팔트에서  활동보조


                인의  손잡고  걷다가  보조인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손을  놓고  걷는  반복


                연습  속에  2월  중순경  운동장과  아스팔트  도로를  혼자서  넘어지지  않고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문제는  집에서  학교운동까지  가는  길이  60도  이상  비탈경사

                2킬로미터를  혼자서  오르고  내리는  일이  남았습니다.





                  눈.  비  맞으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2월29일부터  활동보조인의  도움  없

                이  몹시  불안하지만  오르막  내리막길  평지  할  것  없이  걷는  기적이  일어


                났으며  도움이는  혹  돌부리나  도로  턱거리에  걸려  넘어지면  받을  만반의


                준비자세  취하며  옆에서  바짝  붙어  따라오며  하루에  5킬로미터씩  쉬지

                않고  운동을  하였습니다.





                  현재의  나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몸이  굳어


                경직된  부분들이  서서히  풀려  이완되어가는  상태이며  하루에도  몸에  변


                화가  무쌍하며  서서히  호전되는  중에  있습니다.





                    한치  앞을  예측  못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사  언제  또  다시  예전의  절망


                적인  상황으로  돌아갈지는  모르지만  올  안에는  꼭  ALS가  불치병이  아니

                라는  기적을  기필코  입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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