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루게릭병은 불치병이 아니며 꼭 정복되고야 말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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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버티어온 모든 것을 다포기한 상태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침 치
료에 명성이 나 있는 선생님을 만나러 9월 중순경 전북 고창 시골에 내
려가 이곳에서 생활하며 전남 장성에 있는 침에는 일가견이 있는 선생님
을 찾아가 침 치료를 병행하며 활동보조인과 함께 열심히 운동하다보니
몇 발짝씩 혼자서 걸을 수가 있었고 점점 더 자신감이 생겨나 잘 걷다가
도…….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는 날들이 찾아와 실망이 반복될 적마다 직접
제가 제조한 식품 종류 약 복용과 침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였습니다.
몸에 컨디션이 왔다 갔다 하던 중 12월 중순경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방바닥에 혼자서 앉았다 썼다, 누워서 몸을 엎어졌다 뒤집었다, 밉기지
앉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져 반복해서 다시 하여보니 분명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행동이 되어있었습니다.
이후로 사기 충만하여 활동 보조인과 함께 서해안 고속도로 윗길 2킬로
를 왕복하여 엄동설한 한파에 눈보라 속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숨이 가
빠서 헐레벌떡이는데 활동 보조인은 정상인이라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괴로워하며 걷는 진풍경도 만들어 가며 열심히 운동하다 보니 활동보조
인이 내손을 잡아주면 자동으로 걷다가 손때면 자동으로 서는 자동 리모
컨 현상도 생겨나고 컨디션이 좋은날은 평지에서 수 걸음을 혼자서 걷는
날들이 많아져 나도 노력하면 살 수 있겠다는 기대와 희망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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